다시 편집하기가 좀 그래서 그대로 올렸더니..사진들이 무척 작고 길쭉하다.
역시 블로그가 좋구나~
준비는 너무나 부족해서 걱정스런 출발이었다.
흥분~~떨림~~기대기대!!
도착하고 잠시 쉰 다음 SR300 오리엔테이션을 받으러 갔다.
같은 아파트 단지에 있는 북경 21세기 한인교회 교육관? 같은 곳에서 오리엔테이션을 받았다.
21세기 교회에서 파송을 한 건 아니지만 북경에서 도움과 교육을 받고 가는만큼
우리도 SR300 프로젝트에 참여해야 하는건가?^^
실크로드, 그 길 위에 살고 있는 많은 민족들에 대해, 그들의 영적 상태에 대해
간략하나마 긴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참 감사한 시간이었다.
여기서 우리팀은 처음으로 다함께 단체 사진을 찍었다.
16명이 다함께 모인게...북경이 처음이었다는거..-,-; 그 이후로도 못 만나고 있고..
4. 중국 첫 식사
우리가 민박한 곳은 거의 한인타운이라고 말해도 좋을만큼
한국간판과 한글이 많았다.
식당도 예외는 아니었음..
중국에서 먹는 첫 저녁식사!! 신난다 신난다.
오리고기랑 이것저것 많이 먹었는데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.
(원래 음식 적응의 은사는 없는 편인뎅..)
우리팀은 정말 여행 내내 잘먹고 잘놀고 잘싸는(^^;;)게 무엇인지 그 진수를 보여줬다.
메인요리 먹을 때는 다들 카메라 따위는 버려뒀는지 사진이 없다.
이번 여행 회계를 맡으면서 재정이 모자랄까봐 살짝 걱정했는데
이렇게 잘 먹고도 가격은 그다지 비싸지 않아서 안심했당!!^^
5. 비상식량 장만
6000KM가 넘는 장거리 여행을 준비하기 위해 우리는 북경에서의 첫날 저녁 장을 보았다.
입석 열차를 타기 위해 돗자리와 낚시의자, 컵라면과 과일과 기타 식량 등을 샀다...
도착해서 오리엔테이션 받고 저녁먹고 장 한 번 봤을 뿐인데
하루가 후딱 지나가 버렸다..
밤에는 전도사님께 모두들 쵸큼 혼나규^^;;
약간의 걱정과 두려운 마음, 그리고 크나큰 기대를 간직한 채 민박집에서 잠을 청했다!!
모기에 물리며 첫날을 마무리.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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